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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심리스릴러의 여왕 B.A 팰리스의 최신작 ‘테라피스트’ 본문

책 리뷰

가장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심리스릴러의 여왕 B.A 팰리스의 최신작 ‘테라피스트’

SRTS 2023. 1.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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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책리뷰를 하기로 마음먹게 해준 첫 책!
테라피스트 입니다.
이 책은 많은 분들이 보셨듯이 인스타광고나 다른 광고 매체들을 통해서 많이 소개되었던 책이예요.
저도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평소 좋아하던 심리 스릴러 소설이라 한번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죠! 마음을 먹고 서점을 가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테라피스트 책표지에 끌려서 사게될거 같았어요
책표지가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 ㅎㅎ 일단 테라피스트는 조용한 작은 마을에 살던 한 여자가 비싸고 큰 마을집에 가면서 생긴 일
이라고 생각 되는 소설이구요
남자친구가 생긴 한 여자가 같이 동거를 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던중 남자친구가
좋은집인데 괜찮은 가격에 나왔다는 말에 별 다른 생각 없이 그 집에 들어가서
그 집에 있던 일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어요
그 상태로 주변 이웃들을 파티에 초대하게 되었고
뭔가 자신을 보는 시선이 이상하다고 느낀 주인공은
의심을 시작하고
그 의심에 종지부를 찍은 사설탐정이 등장하게 됩니다.
사설탐정라고 소개 하는 토머스는 사실 이 집에 무슨 일이 있던건지 알려주게 됩니다.

사실 그 집은 무려! 살인이 벌어진 집이었던 겁니다…
(ㄷㄷ 여기부터 광고에서 봤던 내용이랑은 완전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 사실을 알고도 숨기고 그 집을 계약한겁니다 .. 싼값에
그러면서 생긴 주변에 시선과 오해들을 풀어나가는 여자분의 노력과
그 살인사건을 파해치러 오는 사설탐정과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자세한 줄거리를 말하면 스포일러 지만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결말만 살짝 공개하자면

사설탐정이었던 그 토머스는 사실 연쇄살인마 였고
사설탐정이라는 직업도 사실 거짓말로 꾸민 이야기 였던것! 바로 이웃으로 옆집에 살던 노부부의 아들이었는데
(초반에 노부부의 이야기에 나오는데 노부부의 아들은
죽은걸로 나옵니다.) 죽은줄 알았던 아들이 안죽고 노부부를 협박하며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살았던것..
그렇게 붙잡힌 주인공은 겨우겨우 살아돌아 나오고
남자친구와는 거리를 두고 헤어진 상태로 친구로 지내면고 살인마로 밝혀진 토머스는 붙잡히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단지에 살던 이웃들은 전부 뿔뿔히 흩어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저는 평소에도 스릴러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편이라서 그런지
책장이 술술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정말 재밌었어요!! 다음 책도 패리스 님의 책으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표현력이 정말 좋으시더라구요
다른 책이나 매체의 문구를 인용하는 부분들도 별로 없어서 읽기도 부담없어서
저 처럼 책을 취미로 두고 싶으신 분들이 첫 시작으로 좋은 책 일것같아요

다음에 또 다른 책 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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